다음달 9일 뉴욕 발표 앞서...가격 960달러 될까?

다음달 발표될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의 모습을 담았다는 새로운 사진이 유출됐다. 뒷면 위에 수평 듀얼캠이 배치되고 그 아래 지문인식센서가 들어간 구조다. 설정부분에 대한 화면도 드러나업데이트에 대한 모습도 드러냈다.    

슬래시기어는 20일(현지시각) 이같은 구조를 가진 갤럭시 노트9을 촬영했다는 새로운 사진을 온라인에 유출했다. 갤럭시노트9은 삼성전자가 다음달 9일(현지시각)미국뉴욕에서 발표할 예정인 신작 주력 패블릿폰이다. 이 3장의 사진은 삼성모바일(Samsung Mobile) 유저에 의해 유출됐다.

슬래시 리크스에 유출된 사진은 갤럭시노트9의 전면과 후면의 모습을 보여준다.

첫번째 사진은 2장이 이어진 사진(아래)으로서 갤럭시노트9의 앞면과 뒷면을 함께 보여준다. 

단말기 전면 스크린(아래 사진 왼쪽)은 ‘About phone’이라는 설정 화면을 보여준다. 이 설정에 보이는 모델넘버(SM-N960U)에 표시된 번호는 삼성의 모델번호 체계(갤럭시 노트8의 경우 SM-N950)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아래에는 일부 지워지긴 했지만 ‘R38K...’라는 제품 일련번호(시리얼넘버)가 보인다.IMEI번호는 지워져 있다.

단말기의 뒷부분 사진(아래 오른쪽)은 앞서 나온 갤럭시노트9에 대한 소문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수평 듀얼캠이 배치되고 그 아래에 지문인식 스캐너가 들어가는 방식이다. 단말기 뒷면에 보이는 두 개의 스티커는 이 단말기가 정품임을 말해 주는 것 같다. 

유출된 갤럭시노트9의 것이라는 사진의 모습. 사용자 번호는 없지만 시리얼 넘버와 IEMI 번호가 보인다. (사진=슬래시 리크스)
유출된 갤럭시노트9의 것이라는 사진의 모습. 사용자 번호는 없지만 시리얼 넘버와 IEMI 번호(사진왼쪽)가 보인다. (사진=슬래시 리크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의 것으로 알려진 유출된 단말기의 모습. 중간 아래부터 왼쪽 위로 이어지는 여러개의 잔 균열이 보인다.삼성전자는 다음달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9을 공식 발표된다. (사진=슬래시리크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의 것으로 알려진 유출된 단말기의 모습. 중간 아래부터 왼쪽 위로 이어지는 여러개의 잔 균열이 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9을 공식 발표한다. (사진=슬래시리크스)

또다른 한장의 사진(사진 위)은 갤럭시노트9으로 보이는 단말기의 깨진 화면을 보여준다. 스크린 중간 아래 부분에서부터 위쪽 상단으로 이어지는 여러 개의 잔 균열이 보인다. 깨진 스크린이 있는 삼성 갤럭시노트9 사진은 단말기에서 가능한 다운로드된 업데이트를 보여준다. 이 단말기 사진에는 8월1일 안드로이드패치 업데이트가 된다는 내용이 보인다. 

슬래시리크스는 다음달 9일 뉴욕에서 발표될 갤럭시노트9의 언론보도용 렌더링(라일락 퍼플 컬러버전)을 20일(현지시각) 추가 공개했다.

슬래시리크스는 다음달 9일 뉴욕에서 발표될 갤럭시노트9의 언론보도용 렌더링을 20일(현지시각) 추가공개했다.(사진=슬래시리크스)
슬래시리크스는 다음달 9일 뉴욕에서 발표될 갤럭시노트9 언론보도용 렌더링(라일락퍼플 컬러 버전)을 20일(현지시각) 추가공개했다.(사진=슬래시리크스)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은 8월 14일 예약해 24일 받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노트9의 오프라인 매장 출시가 8월 24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 노트9은 6.3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단말기로 출시될 전망이다. 해상도는 해상도가 1440 x 2960픽셀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시장에는 퀄컴의 스냅 드래곤 845 모바일 칩을 사용하며 여타 지역에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89810 칩셋이 단말기를 구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에는 6GB 램에 64GB 메모리가 들어가며, 단말기 후면에는 12메가픽셀, 전면에는 8메가픽셀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란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에 앞선 유출 내용은 갤럭시노트9의 전원으로 멋진 크기의 4000mAh 배터리가 될 것임을 가리키고 있다. 크게 손본 것으로 알려진 S펜이 제공되며 여기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 기기는 IP68 방수,방진 기능도 부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 폴란드에서 최근 유출된 바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노트9은 960달러(약 109만원)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00달러(약 113만5000원)를 밑도는 가격이다.

이 유출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 단말기는 검정, 파랑, 자주색이다. 이에 앞선 유출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9가 출시되면 사용할 수 있는 컬러는 검은 색, 보라색 및 회색으로 언급됐다. 삼성은 다음달 갤럭시노트9이 출시될 때 각기 다른 시장에서 서로 다른 색상을 출시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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