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관계장관 회의에서 '공공기관 혁신성장 추진계획' 확정

부산에코델타시티 조감도(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 조감도(사진=부산도시공사)

정부는 공공기관이 올해부터 5년간 8대 선도사업에 30조원을 투자하게 해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IoT 등 신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기로 했다. 특히 드론, 블록체인 등 첨단장비와 기술을 활용, 생산성 제고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2일 열린 혁신성장 관계장관 회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공공기관 혁신성장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확정된 추진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8대 선도사업(초연결 지능화, 스마트공장, 스마트 팜, 핀테크,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시티, 드론, 미래차 등)에 오는 2020년까지 총 30조원 이상 투자하기로 했다.

혁신성장 마중물 역할 사례
혁신성장 마중물 역할 사례

또 신기술·신공법을 적용한 혁신기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하여 국내 기술개발 촉진 및 초기수요를 창출하고 기관별로 특성에 맞는 신기술・신공법을 공모, 사업화를 지원해 기술혁신의 붐을 조성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서비스 질·생산성 제고 사례
공공서비스 질·생산성 제고 사례

IoT 기술 등을 활용하여 공공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제고한다는 계획하에 공공기관별 고유사업에 신기술 등을 접목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드론, 센싱기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공공기관 생산성 향상도 추진한다. 설비 안전점검, 경비 및 화재감시, 조사업무 등 공공기관 업무에 혁신성장 기술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을 활용해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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