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마인드 '아이디 증명', 사진 이력 '이 이미지에 대해' 등 제공
구글이 콘텐츠 내력과 신뢰성을 위한 표준화 단체 ‘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이하 C2PA)’에 참여한다.
C2PA는 사진,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의 생성과 유통 등 경위를 증명할 기술 표준을 다루는 단체다. 위변조가 쉽고 정교한 디지털 콘텐츠의 오남용을 막을 목적으로 결성된 이 단체에는 어도비와 BBC,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가입했다.
구글은 이 단체에 참가, 콘텐츠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증명하는 콘텐츠 자격 증명을 촉진한다. 나아가 이 기술을 구글의 제품과 서비스에 도입하는 것도 검토한다.
구글은 딥마인드의 ‘아이디 증명’, 검색 부문에서 소비자에게 사진의 내력을 알려주는 ‘이 이미지에 대해’, 유튜브 콘텐츠가 변경이나 합성됐는지를 밝히는 ‘라벨링’ 등에 C2PA를 적용,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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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jhkim@tec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