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단일 멀티코어 구조 도입...코어 성능 12% 업

인텔이 차세대 CPU, 메테오레이크 코어 울트라(Meteor Lake Core Ultra, 이하 코어 울트라)를 공개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는 EUV 기반 최신 제조 공정으로 만든다. 인텔은 덕분에 전력 효율을 20% 이상 높이면서 연산 성능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AMD 라이젠 시리즈에 비해 같은 전력을 쓰면서도 성능은 11% 높다고 한다.

 

인텔 코어 울트라. 출처=인텔
인텔 코어 울트라. 출처=인텔

 

인텔은 코어 울트라에 새로운 단일/멀티코어 구조도 도입했다. 경쟁 제품보다 단일 코어 성능은 12%, 멀티 코어 성능은 11% 높으며 인공지능 처리를 위한 프로세서도 탑재, 인공지능 연산 성능도 우수하다. 8K 60p 화면, AV1 영상 포맷을 지원하는 등 멀티미디어 성능도 좋아졌다.

인텔 코어 울트라는 소비 전력 28W인 H 버전과 15W인 U 버전, 5와 7 두 종류로 판매된다. 이후 코어 울트라 9W 버전과 9 시리즈가 2024년 초 등장 예정이다. 인텔은 이미 코어 울트라를 생산, 파트너 기업에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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