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증된 실적 보유한 IT베테랑...국내 기업 워크플로우 디지털화 자동화 지원"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신임 한국 지사장에 서창욱 전 시스코시스템즈 일본 및 한국지역 총괄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창욱 신임 지사장은 한국 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영업을 총괄하며 비즈니스 성장에 주력하게 된다.

서 신임 지사장은 시스코 시스템즈에서 동남아시아, 일본 및 한국 시장을 총괄하는 지역 직책을 포함해 다양한 고위 경영진을 역임했다. IBM, LG전자 등 유수한 브랜드와 협력을 이끌어온 서 지사장은 부산대학교에서 국제 경영에 중점을 둔 경제학 학위를 받았다.  미국 휴스턴 대학교에서 영어와 경제학을, 연세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연수해 유창한 일본어 실력도 갖췄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서창욱 지브라테크놀로지스 신임 한국 지사장.
서창욱 지브라테크놀로지스 신임 한국 지사장.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동남아시아 및 한국 영업 부사장 겸 아시아 태평양(중국 제외) 채널 영업 총괄인 크리스탄토 수리야다르마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에게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항상 중요한 시장이었으며 지난 수 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면서 “서 신임 지사장은 입증된 실적을 보유한 IT 베테랑으로서 한국 지사를 위한 최적의 리더이며, 한국에서의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창욱 신임 지사장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에 합류하여 한국 지사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은 4차 산업 혁명을 수용하면서 지금까지 약 3만 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연간 최대 3억40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하는 등 스마트팩토리에 적극적이어서 지브라에게는 엄청난 기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기업의 워크플로우 디지털화 및 자동화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전용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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