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연평균 증가율
AI서버 적용 데이터센터는 연평균 26~36% 증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연평균 증가율은 11% 수준이며, AI 서버를 적용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이 보다 최대 3.3배 높은 연평균 26~3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슈나이더가 최근 발표한 'AI혁신:데이터센터 설계에 대한 과제와 지침' 백서에 따른 것으로, AI 데이터센터는 에너지 집약적인 AI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기존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율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이다.
슈나이더 데이터센터 전력을 모니터링하고 불규칙한 전력 공급을 방지해 주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의 DCIM 솔루션보다 더욱 개방적인 데이터센터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DCIM 3.0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단일 IT랙에서 대규모 IT,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엣지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모니터링, 관리, 계획 및 모델링을 지원한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력 품질을 실시간으로 분석 및 모니터링하는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도 선보인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IoT 및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 풀(Pool) 및 기술 지원이 결합된 예지 보전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필요한 무정전전원장치(UPS)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중대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알려주며, 문제 발생 이전에도 이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안전상 위험도를 감소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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