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직업계 고등학생 SAP 인력양성 프로그램 기획 운영

SAP 코리아(대표 신은영)는 충청남도 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SAP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교육청에서 27일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충남지역 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SAP분야 교육, 취업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향상 위한 학과 개편,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 등 다양한 교육모델 설계·운영 ▲교육과정 개발 지원 및 학생의 기업 현장교육과 취업지원 ▲교원 현장직무능력 향상 위해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한다.

 

건양대학교 최임수 부총장(왼쪽부터)과 충남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 SAP코리아 클라우드 석세스 서비스 김준홍 부문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대학교 최임수 부총장(왼쪽부터)과 충남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 SAP코리아 클라우드 석세스 서비스 김준홍 부문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은 “SAP는 ERP분야 시장 점유율 전 세계 1위 기업이다. 이러한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있는 것은 우리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라며 “SAP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SAP 분야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양대학교 최임수 부총장은 “지난 2016년 기업소프트웨어학부, 최초의 SAP 분야 학부를 설치하고, 8년 간 학부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커리어 기회를 함께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며 “건양대학교는 세계적인 ERP 기업인 SAP와 협력해 혁신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준홍 SAP 코리아 부문장은 “SAP코리아에서 10여년간 진행했던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 중 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사업을 준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SAP 코리아는 국내기업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인재 양성 발굴을 위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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