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가상인간 'AI HUMAN, M1'
지능형 가상인간 'AI HUMAN, M1'

인공지능 전문기업 마인즈랩이 지능형 가상 인간인 'AI 휴먼'을 최초로 공개했다.

마인즈랩은 최근 대덕특구 Space-s에서 열린 ‘AI 시대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의 이야기'라는 주제의 웨비나에서 'AI 휴먼 M1'을 공개했다.

유태준 대표(CVO, Chief Visionary Officer)는 “AI아바타·음성지능·시각지능·언어 및 사고지능의 총 집합체인 'M1'은 인공지능 리셉셔니스트, 상담사, 아나운서 등 인간의 어시스트가 필요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로 구현된 마인즈랩의 AI 휴먼빌터는 모듈화된 지능 엔진들을 자유롭게 조합해 몇 번의 클릭 만으로 아나운서, 상담사, 교육강사 등 인간이 할 수 있는 분야의 가상 AI 휴먼을 제작할 수 있다.

AI 아바타가 필요한 기업 또는 수요자는 마인즈랩의 '인간제작소'에서 적합한 AI Human을 찾을 수 있도록 AI 아바타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CVO)가 지능형 가상인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CVO)가 지능형 가상인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또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자 하는 공급자는 마인즈랩의 '인간제작소'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 수도 있다.

마인즈랩에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총괄하고 있는 최홍섭 대표는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 에코마인즈'라는 주제를 통해 마인즈랩과 현재까지 진행된 인공지능 협업 모델 사례 위주로 공유하면서 AI 창업공간인 대덕특구에서의 '에코마인즈' 협렵 가능성을 타진했다.

최홍섭 대표는 “마인즈랩은 인공지능 핵심인력 부재 등 기업이 AI 트랜스포메이션(AI Transformation)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에코마인즈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차별화되고 시장성 있는 서비스를 런칭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또 마인즈랩 노철균 부사장은 “대덕특구 Space-S 교류공간 내에서 에코마인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인즈랩-대전시의 AI 협업모델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편, 에코마인즈 프로그램은 대덕특구 SPACE-S 입주기업 및 회원사, AI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각자의 비즈니스에 적용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적, 기술적, 재무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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