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E는 엣지용 신규 HPE 심플리비티 325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백업을 통한 데이터 보호 성능과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중앙관제기능을 갖췄다.

또 엣지 환경 내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지원해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컨테이너 서비스도 공개했다.

신제품은 특히 클라우드 볼륨 백업 기능을 통해 다양한 엣지에서 클라우드로 직접 백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토어원스(HPE StoreOnce) 외장 백업 기능도 지원해 컴플라이언스 준수 및 장기 보존 정책(long-term retention)을 위해 중앙화된 HPE 스토어원스 백업 스토리지에 바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복제함으로써 자동화된 앱-어웨어 백업정책(app-aware policies)을 통해 분산화된 엣지 사이트(edge-site)를 보호한다.

한국HPE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엣지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의 폭발적인 성장을 직접 경험한 이후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세싱 데이터를 로컬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데이터가 가진 가치를 신속하게 추출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엣지 환경에 구현하면서도 기존 가상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야 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또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이 상시 운영되고 지점 간 데이터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내장 복구기능과 효율적인 데이터 보호기능 및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HPE 심플리비티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수행할 수 있으며, 유/무선 보안 네트워킹 및 워크로드 최적화된 인프라를 통해 안정성과 확장성, 데이터 관련 이슈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엔터프라이즈 엣지에 최적화된 HPE 심플리비티는 최소한의 조작으로 고사양의 올인원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 해당 솔루션의 내장 데이터 보호기능은 중앙화 및 자동화된 관리기능을 활용함으로써 별도의 관리작업이 필요하지 않고, 뛰어난 데이터 효율성을 보장해 더욱 경제적이다.

HPE는 현재 엣지 환경에 가상머신과 함께 컨테이너를 운영하기 위하여 데이터 보호기능 및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