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안전통신협회(KAPST) 2대 협회장으로 KT Enterprise부문 신수정 부문장이 추대됐다.
한국공공안전통신협회(KAPST) 2대 협회장으로 KT Enterprise부문 신수정 부문장이 추대됐다.

KT는 12일 한국공공안전통신협회(KAPST) 협회장으로 신수정 엔터프라이즈 부문장(부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KAPST는 전날(11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수정 KT 부사장을 2대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수정 신임 협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공공안전통신망 역할 확대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안전통신망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DX)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해 지원하는 데 협회가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앞으로도 산업체와 공공기관 간 통신사와 정부 간 가교역할을 하고 기술 고도화와 산업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모았다.

KAPST는 통합공공망의 안정성과 상호운영성 확보, 서비스 확산, 기술 고도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700㎒ 대역 통합공공망 사업에 참여한 KT,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16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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