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리미니스트리트는 ‘현대-기아 자동차’가 모든 그룹 계열사 및 해외 법인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의 유지보수를 위해 ‘리미니스트리트’ 기술지원 서비스를 확대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기아 자동차’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유지보수를 위해 ‘리미니스트리트’가 제공하는 3자 유지보수 서비스로 2019년 전환했으며,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사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해 확장 계약을 했다.

현대 기아 자동차는 리미니스트리트 서비스로 전환한 이래 얻은 절감한 시간, 비용, 리소스를 자율 주행, 차량 연결, 충전 기술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극도로 경쟁이 심한 자동차 시장에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처음 현대-기아 자동차가 리미니스트리트 유지보수 서비스로 전환한 이유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기술 지원을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전체 IT 운영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도입 후 서비스에 크게 만족한 현대-기아 자동차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리미니스트리트 기술지원 서비스를 그룹 계열사 및 미국, 남아메리카, 유럽, 중동 등 해외법인 20여 곳으로 계속 확장하고 있다.

김희곤 현대-기아 자동차 클라우드기술팀장은 “리미니스트리트의 우수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계열사와 해외 법인으로 확장하여 비용 절감을 달성하고 해당 지역의 IT 인력을 사업의 전략적인 이니셔티브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절감한 리소스를 자율 주행, 전기 차량 등 기술 혁신에 투자하여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제조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욱 한국 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은 "현대-기아자동차가 계열사 및 해외 법인으로 리미니스트리트의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확장하게 된데 기쁘게 생각한다. 고객들은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고 또한 리미니스트리트의 고객중심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술지원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혁신적인 데이터베이스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기아 자동차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테크데일리(TechDai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