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엑티브(Everactive)' 이 회사는 배터리를 재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제거해 센서를 만들었다. 배터리가 필요없는 센서에 구축 된 산업용 IoT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

배터리가 필요없는 센서에 구축된 산업용 IoT플랫폼을 제공해 수천 개의 배터리 구동 장치를 배포할 때 발생하는 유지 관리 문제를 피할 수 있다.(사진:아래 영상 캡처)
배터리가 필요없는 센서에 구축된 산업용 IoT플랫폼을 제공해 수천 개의 배터리 구동 장치를 배포할 때 발생하는 유지 관리 문제를 피할 수 있다.(사진:아래 영상 캡처)

미국 버지니아 샬러츠빌(Charlottesville)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에버엑티브(Everactive. CEO Bob Nunn)’는 초 저전력 칩을 사용하여 배터리가 없는 센서에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실행한다. 24 시간 작동하고 설치 후 그 성능이 2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이 회사는 배터리를 재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제거해 센서를 만들었다. 배터리가 필요없는 센서에 구축 된 산업용 IoT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에버엑티브의 초 저전력 집적 회로로 실내조명 및 진동과 같은 소스에서 에너지를 수집하여 데이터를 생성한다. 센서는 해당 데이터를 에버엑티브의 클라우드 기반 대시 보드로 지속적으로 전송해 사용자에게 실시간 통찰력, 분석 및 신호를 제공하여 산업용 IoT 장치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버엑티브의 공동 최고 기술 책임자(CTO)인 데이비드 웬츠로프(David Wentzloff SM)는 “이 모든 것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초 저전력 칩에 의해 가능해졌습니다. 우리의 전원은 무제한이므로 무선 신호가 중단되거나 배터리 수명을 절약하기 위해 다른 일을 제한하는 것과 같은 일을 만들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에버엑티브는 고객이 대량으로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는 칩 위에 완제품을 구축한다. 첫 번째 제품은 스팀 시스템에서 응축수를 배출하는 스팀 트랩을 모니터링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며 고객에는 석유 및 가스, 제지 및 식품 생산과 같은 분야의 회사가 포함된다. 또한 2 세대 무 배터리 칩에서 작동하는 모터 및 펌프와 같은 회전 기계를 모니터링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다른 센서와 관련된 비용과 제약을 피함으로써 회사는 IoT 기반의 미래 공장으로의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에버엑트브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 CTO Benton Calhoun 박사(왼쪽)와 David Wentzloff 박사(사진:에버엑티브)
에버엑트브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 CTO Benton Calhoun 박사(왼쪽)와 David Wentzloff 박사(사진:에버엑티브)

또한 데이비드 웬츠로프는 “이 기술은 배터리가 없고 수확(수집) 된 에너지로 구동되며 항상 클라우드에 연결되어 유지 보수가 전혀 필요 없는 기술입니다. 그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데이비드 웬츠로프와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 CTO인 벤튼 칼훈(Benton Calhoun) 박사는 MIT에서 10 년 이상 저전력 회로 설계를 연구해 왔다. 두 사람 모두 현재, 바네바 부시(Vannevar Bush) 전기 공학 및 컴퓨터과학 교수이자 MIT 공과 대학 학장인 아난타 찬드라카산(Anantha Chandrakasan)의 연구실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벤튼 칼훈의 주요 연구는 저전력 디지털 회로와 메모리에 중점을 두었고 데이비드 웬츠로프는 저전력 무선에 중점을 두었다.

데이비드 웬츠로프는 “현재까지 저는 MIT 동료 및 교수들과 연락을 유지합니다"라며, “특히 집적 회로 공간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함께 할 수 있는 그룹입니다. 그것은 훌륭한 커뮤니티이며, 저는 그 경험과 MIT 관계자로부터 나온 연결을 정말로 소중히 생각하고 감사합니다. 그것은 MIT가 내 경력에 남긴 가장 큰 인연으로 우리는 모두 서로를 돕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에버엑티브를 창업하게 된 동기는 당시 MIT 학술 연구실에서 데이비드 웬츠로프와 벤튼 칼훈은 사용자의 움직임, 체온, 심박수 및 기타 신호를 추적하고 해당 데이터를 휴대 전화로 전송할 수 있는 배터리가 없는 생리학적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들었고 그 기술을 상용화해야 한다고 결정하고 창립 후 고객을 위한 무선 네트워크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합하는 광범위한 서비스의 일부로 이 센서를 개발한 것이다.

한편, 이 센서는 작은 진동, 공장 내부의 조명이 100 룩스(lux) 정도로 희미해도 그리고 화씨 10도 이하의 열 차이로 구동될 수 있다. 이 장치는 온도, 가속도, 진동, 압력 등을 감지할 수 있으며, 기존 센서보다 작동 비용이 훨씬 적고 수천 개의 배터리 구동 장치를 배포할 때 발생하는 유지 관리 문제를 피할 수 있어 유지 보수 및 교체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고객은 더 많은 센서를 배치할 수 있다. 이러한 센서의 거의 연속적인 작동과 결합되어 작동에 대한 새로운 수준의 가시성을 제공한다.(아래는 지난해 업로드 된 에버엑티브의 소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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