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산업에 언택트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팩토리 종합솔루션 기업 에어릭스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비대면으로 공장의 설비를 관제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설비 모니터링 솔루션 3종을 선보였다.

U-SCADA 시스템은 IoT 기술과 PLC 통합 기술을 융합한 형태로, 다양하고 복잡한 설비의 PLC 정보를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간소화했다.

자체 웹 플랫폼인 ThingARX에서 분산 데이터를 수집해 전류이상, 모터이상, 레일이상 등의 PLC데이터를 모두 확인 할 수 있는 것이다.

에어릭스 U-SCADA 솔루션
에어릭스 U-SCADA 솔루션

이로써 관리자는 설비의 모든 정보를 PC 및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장소나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한 눈에 확인, 제어, 분석, 처리할 수 있다.

또 수집된 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 상관도 분석, 기간별 비교분석 등을 통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인 공장 운용에도 도움을 준다.

IoT 회전체 모니터링 시스템(iCMS)은 온도, 진동, 초음파 3가지 요소의 이상 유무, 빅데이터 분석, 구간 분석(정상신호, 비정상신호)을 통해 설비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준다.

모터가 있는 회전 설비의 경우 사소한 이슈가 커다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iCMS는 모터와 감속기 등 각종 회전체 관련 설비에 IoT 센서를 부착하여 24/365 모니터링을 통해 설비의 이상유무를 분석해준다.

에어릭스 IoT 회전체 모니터링 시스템 (iCMS)
에어릭스 IoT 회전체 모니터링 시스템 (iCMS)

iCMS는 관리자가 언제든 설비 상태와 이상유무를 PC 및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의 한계를 극복했다. 뿐만 아니라 작은 이상이라도 발생하면 즉각 알림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해 리스크를 최소화 해준다.

IoT 냉난방기 관제 시스템(iRAMS)은 에너지 절감 알고리즘으로 여러 대의 냉방기를 자동 조절해 공간 전체적으로 최적의 냉방 효과를 얻게 해준다. 즉, 에어컨 작동이 필요 없을 경우 기기의 전원을 자동으로 정지시켜 전력 절감을 유도해준다.

기존에는 관리자가 실내 온도/습도 확인, 에어컨 제어, 냉난방기 설비 이상 점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제어해야 했다면, iRAMS는 IoT 센서 부착만으로 PC 및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을 통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다.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iRAMS는 효율적인 비대면 관제는 물론 전력비 절감 효과까지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릭스 IoT 냉난방기 관제 시스템 (iRAMS)
에어릭스 IoT 냉난방기 관제 시스템 (i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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