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은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레드햇 서밋 버추얼 익스피리언스 2020’에서 모든 규모와 산업군의 조직이 IT 운영을 최적화, 확장, 또는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들을 제공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솔루션과 기능은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근간으로 하는 주요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의 글로벌 규모의 배포, 접근성, 그리고 안정성을 향상하고자 만들어졌다.

IT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시 접속 디지털 서비스와 상시 연결(에 대한 요구에 맞춰 빠르게 발전해야 한다.

의료, 물류, 소매, 금융 서비스, 정부, 교육 등을 포함한 거의 모든 산업군은 실시간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필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대한 보다 빠르고 광범위한 액세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통신 산업의 경우, 일부 글로벌 지역의 트래픽이 50% 이상 급증했다.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들은 자체 서버의 용량을 확대해 5G 구축과 엣지 컴퓨팅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위한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인프라가 대비되었는지 점검하고 있다.

레드햇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데 필요한 기술은 기존 소프트웨어 스택이나 고가의 독점 기술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고 있다.

해답은 기업이나 조직이 엣지나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다수의 퍼블릭 클라우드 등, 어디서든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활용하도록 하는 오픈소스 혁신 기술에 있다. 리눅스와 쿠버네티스와 같은 오픈소스 기술은 기업이 차세대 혁신 기술을 활용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독점 기술을 갖고 있는 업체보다 더 큰 유연성을 바탕으로 IT 환경 전반에서의 기존 운영방식을 자동화하고 조정하며 확장한다.

레드햇은 구글과 함께 쿠버네티스 플랫폼의 초기 기여자였으며, 여전히 쿠버네티스에 2번째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레드햇은 산업간 IT 혁신을 이끄는 쿠버네티스와 관련 커뮤니티의 핵심 기술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고객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 방식을 수용하는 동시에 기존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구현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인해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업계 전반에 걸쳐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레드햇은 기존의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사이의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오픈시프트에서 새로운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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