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재택근무 확산되며 업무용 취미용 IT 기기 수요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족’이 늘면서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IT 기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089개사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의 60.9%가 재택근무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식료품을 비롯한 생필품 매출이 증가했으나,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자 재택근무가 늘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용품이나 실내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IT 기업에 다니는 30살 디자이너 김모씨. 코로나19로 3주째 재택근무를 해왔다. 새로운 IT 기기에 관심이 많으며, 토이푸들 ‘코코’를 키우고 있다. 매일 1시간 이상 반려동물 유튜브를 시청하는 열혈 유튜브 시청자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며 새롭게 알게된 점이 두 가지 있다. 원격 근무를 위해 개발됐던 IT 기기는 재택 근무의 생산성을 높여준다는 점과 집콕 중에도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었다.

집에 있는 직장인들에게 생산성과 활력을 줄 IT 기기는 무엇이 있을까. 재택근무를 하며 새로운 취미생활을 개발하게 된 30대 직장인 김모씨의 하루를 따라가봤다.

HP 엘리트디스플레이 S14 (이미지=HP 온라인 스토어)
HP 엘리트디스플레이 S14 (이미지=HP 온라인 스토어)

 

(09:00) 재택근무로 듀얼모니터가 없어져 업무 속도가 느려졌다면 

재택근무 3주째. 회사에서 사용하던 듀얼 모니터가 없어지고 작은 노트북 모니터로 일하고 있다. 화질이 떨어지는 노트북 모니터 때문에 눈도 아프고, 30분이면 할 일도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상황.

김모씨의 답답함을 덜어줄 ‘IT템’은 바로 HP 엘리트디스플레이 S14다. 35.5.cm(14인치) 화면에 두께 8.6mm의 슬림한 포터블 모니터로, 어디에서든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눈부심 방지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고화질 FHD 해상도를 지원한다.

DJI 오즈모 포켓 (이미지=DJI 제공)
DJI 오즈모 포켓 (이미지=DJI 제공)

(12:30) 점심 후 커피 한 잔을 만들어보자! 손쉽게 영상까지 찍기

회사 다닐 땐 점심 후에 항상 프랜차이즈 카페에 갔지만, 집콕 중이니 요즘 유행인 ‘달고나 커피’를 직접 만들어보기로 한다. 참, 달고나 커피 만들기의 목표는 커피가 아니다. 재택근무 덕에 맛보기로 시작해보는 브이로그! 여행용 아이템으로 구매해뒀던 DJI 오즈모 Pocket을 브이로그 개발에 활용해보았다.

스마트폰보다 가벼운 무게에, 3축 기계식 핸드헬드 짐벌이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정밀하게 조정된다. 한 손으로는 티스푼으로 커피와 설탕 혼합물을 젓고, 다른 한 손으로는 오즈모 Pocket으로 타임랩스를 켜둔다. 400번 반복되는 움직임을 촬영해야 하는데, 타임랩스 기능을 사용하면 실제 속도보다 빠르게 재생되어 전문가가 촬영한 듯한 효과를 준다.

보스 사운드웨어 컴패니언 (이미지=보스 글로벌 홈페이지)
보스 사운드웨어 컴패니언 (이미지=보스 글로벌 홈페이지)

(16:00) 언제 어디서든 컨퍼런스콜을 ‘프로’답게 진행하려면

집에서 진행하는 컨퍼런스콜에서는 회사 회의실에서와 같이 또렷한 음질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보스 사운드웨어 컴패니언은 어깨에 걸치는 형태로 사용하는 스피커다. 귀쪽으로 정확하게 향해있는 스피커 덕분에 사운드를 최대화할 수 있고, 형상 기억 와이어를 사용해 목과 어깨 모양에 맞게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자유롭게 멀티태스킹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집 안을 돌아다니면서도 컨퍼런스콜을 진행하거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DJI 오즈모 포켓 (이미지=DJI 제공)
DJI 오즈모 포켓 (이미지=DJI 제공)

(18:00) 반려견 코코와 산책하기

근무가 끝난 김모씨는 북적북적한 퇴근 대신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공원으로 반려견 ‘코코’와 산책을 나간다.

반려동물의 모습을 담기 위해 다시 DJI 오즈모 포켓을 꺼내보자.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넓고 쾌적한 화면으로 촬영할 수 있다. 인기 유튜버 브이로거가 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사람의 모습보다 반려견이 매력적이다.

오즈모 Pocket의 액티브트랙 기능을 활용하면 피사체를 인식하고 따라가면서 촬영한다. 뛰어가는 반려견도 추적이 가능해 역동적으로 담을 수 있다. 일상의 움직임을 담는 브이로그용 영상 제작에 딱이다.

Xbox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 (이미지=Xbox 홈페이지)
Xbox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 (이미지=Xbox 홈페이지)

(21:00) PC게임을 즐기는 최적의 방법 

반려견 산책도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나만의 휴식 시간을 즐겨보자. 김모씨가 즐겨하는 배틀그라운드를 Xbox의 무선 컨트롤러로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Xbox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는 3단계 텐션 조절이 가능한 썸스틱을 장착했다. 고무 소재의 그립이 컨트롤러 상단까지 확장돼 그립감도 향상됐다. 콘솔이 있을 경우 게임 구독 서비스와 함께 이용해 100여개가 넘는 Xbox의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LG전자 시네빔 PH550 (이미지=LG전자 베스트샵)
LG전자 시네빔 PH550 (이미지=LG전자 베스트샵)

(22:00) 하루의 마무리는 잔잔한 영화로

영화를 좋아하는 김모씨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에 갈 수가 없다. 남자친구와 심야 영화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김모씨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은 LG전자 시네빔 PH550. 집에서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다. 다이어리만한 사이즈에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을 갖추었으며, 2.5시간의 내장 배터리까지 갖추고 있어 휴대용으로도 좋다. 구글 크롬캐스트3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다. 다른 앱을 사용하면서 동시 시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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