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카카오 게임즈 등 총 5개 계열사 동시 진행...한곳만 응시 가능

역량 중시하는 블라인드 채용...온라인 지원자에겐 코딩테스트 기회 부여

카카오가 주요 계열사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신입 개발자를 공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카카오홈페이지)
카카오가 주요 계열사와 함께 27일부터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진=카카오홈페이지)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주요 계열사와 함께 27일부터 신입 개발자를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번 채용은 지난해와 동일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카카오, (주)카카오게임즈, (주)카카오모빌리티, (주)카카오페이지, (주)카카오페이의 5개 계열사 중 1개 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카카오는 학력, 전공, 나이 등의 스펙보다 지원자의 개발 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해 뛰어난 개발자를 선발하고자 지난해부터 ‘블라인드’ 전형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신입 개발자 채용 역시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마감은 오는 9월 11일로, 모든 지원자는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이후 합격자에 한해 오프라인 코딩테스트와 1,2차 인터뷰가 진행되며 오는 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선발 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 및 입사 일정은 모집 회사 별 상이하다.

접수는 27일 오후부터 카카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 역시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카카오 전략인사실장은 “개발 직무 특성 상 스펙보다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운영하고 있다”며 “개발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이들의 지원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자사를 전문화된 인력, 기술력, 콘텐츠와 경쟁력 높은 모바일 트래픽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및 인터넷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모바일 라이프 플랫폼’기업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새로운 연결, 더 나은 세상(Connect Everything)’이라는 비전 하에 일상 생활을 둘러싼 모든 것을 연결하며,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카카오I’로 누구나 일상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 본사는 제주에, 수도권 통합 사무실은 판교에 있으며 26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1995년 설립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2006년 설립된 카카오가 지난 2014년10월1일 합병하면서 다음카카오로 출범했다. 지난 2015년 9월23일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해 모바일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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