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링크(CyberLink Corp)는 어드밴텍 린커우 스마트 캠퍼스에서 열린 2020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자우 황 사이버링크 CEO(박사)는 이 컨퍼런스의 ‘TechTalks: 엣지 컴퓨팅과 AI의 진화’란 주제발표에서 어드밴텍과의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은 인텔 Movidius VPU를 기반으로 하는 어드밴텍의 AIR 추론 시스템에 FaceMe 기술을 접목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 골자이다.

파트너십은 양사가 AIoT 산업에서 차지하고 있는 선두적인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사이버링크는 판단하고 있다.

2020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에 참가한 CyberLink
2020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에 참가한 CyberLink

딥 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FaceMe는 안정적이고 정확한 실시간 얼굴 인식 기술이다. 이는 스마트 매장, 보안, 공공 안전, 뱅킹 및 스마트 홈 등 다양한 AIoT 응용 분야에 사용된다.

심층 신경망을 기반으로 10-4 FAR에서 99.5%(TAR, True Acceptance Rate)에 달하는 정확도를 자랑하며 NIST의 FVRT(얼굴 인식 기술 테스트)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한 얼굴 인식 엔진 중 하나로 평가되기도 했다. 또 윈도우, 리눅스, 안드로이드 및 iOS 등 다양한 플랫폼에 최적화된 개발 솔루션이다.

어드밴텍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인텔 모비디우스 VPU 기반의 AIR 추론 시스템을 사용하면 FaceMe의 성능이 높은 얼굴 인식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일반 CPU 환경 대비 20배 이상 향상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에서 작동하는 AI 솔루션의 대역폭 및 컴퓨팅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어드밴텍 시스템을 사용할 때 엣지 기반의 FaceMe가 가진 뛰어난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어드밴텍은 IoT 인텔리전트 시스템과 임베디드 플랫폼 분야의 글로벌 선두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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