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공지능 교육 스타트업인 (주)오앤이교육은 대구교육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등 3개 대학과 중국 광서성 내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AI 수학교육 연수와 한-중 대학간 교류 문제를 협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3개 대학과 중국 교사 대상 연수교육 협의는 수학과목에 대한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AI 수학교육 및 서비스솔루션인 ‘매쓰노믹스(Mathnomics)’를 중국 현지에서 이용하는 데 불편을 없애기 위한 활용방법에 대한 집중 교육도 이루어질 내용이다,

중국 광서성 내 교사는 약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앤이교육은 지난 9월말 중국 교육기업인 계림상수신시과기유한공사(桂林橡树信息科技有限公司)과 ‘매쓰노믹스’를 월 50만개 이상씩 5년간 수출하기로 계약, 내년부터 중국 광서성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오앤이교육은 지난해 중국광서사범대학과 한∙중 교육협력 및 한∙중교육분야 ICT교류 협약을 맺었으며, 중국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원 연수 사업 추진을 모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