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하드웨어 상 OLTP와 OLAP 동시 처리 가능
오라클 엑사데이터보다 빠르면서 5분의1 비용으로 구축

NewSQL DBMS 기업인 멤에스큐엘이 한국시장에 상륙했다.

미국 샌프란시코에 본사를 둔 멤에스큐엘(MemSQL)은 한국 총판사로 에이플랫폼을 선정하고 본격 비즈니스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멤에스큐엘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넥처를 통해 분석 과 응용프로그램을 위해 클라우드 형태로 성능과 용량에 따라 무제한 확장을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No-Limits Database) 를 제공한다.

멤에스큐엘은 범용 서버기반에서 운영되어 엑사데이터, 테라데이터와 같은 전용 장비기반 솔루션 대비 총소요비용의 최대 5분의1정도에서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뱅크오브어메리카(BoA), 디즈니 등 다양한 고객사들을 확보하고 있고, 특히 기존 엑사 데이터 기반 응용 프로그램을 거의 수정없이 맴에스큐엘로 전환 한 우버, 버라이존과 글로벌 최대 CDN 기업인 아카마이 등의 고객사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매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멤에스큐엘 한국 총판 에이플랫폼 한정희 대표는 “새로운 데이터 소스의 수용이 어렵고 시스템의 용량/성능 확장이 용이하지 않은 고 비용의 어플라이언스에서 사용하던 트랜잭션 및 분석업무을 클라우드 형태로 확장 가능한 구조로 된 멤에큐엘로 전환 함으로써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다양한 데이터 처리를 매우 빠르고 유연하게 해서 기업들이 데이터 중심의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실시간 분석과 인공지능/머신러닝에 기반한 분석이 필요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효과적으로 응대가 가능해져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공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멤에스큐엘은 표준 SQL기반으로 최상의 성능을 위해 메모리 기반 OLTP트랜젝션 처리와 디스크/컬럼기반의 대량 OLAP데이터 처리를 하는 분산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게 한 대표의 설명이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은 과거 데이터와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오퍼레이셔널 분석 영역, 폭발적인 데이터 증가에 대해 용량과 성능을 클라우드 네이티브하게 빠르고 쉽고 유연하게 확장시켜야 하는 영역, 하둡에 저장된 빅데이터를 NoSQL이 아닌 SQL을 통해 쉽게 분석하고자 하는 영역과 실시간 대쉬보드 영역 그리고 AI/ML의 모델 트레이닝과 스코어링을 빠르게 해야 영역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게 한다는 것.

특히, OLTP 와 OLAP 처리를 위한 전용 어플 라이선스의 고비용 구조를 기존 응용프로그램의 수정을 최소로 하면서 탈피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매우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멤에스큐엘 CEO 인 니키타 샴그노프(Nikita Shamgunov)는 "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속한 의사결정은 기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멤에스큐엘은 고객에게 세계에서 가장 빠른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고객이 기대하는 성능 및 확장성을 훨씬 뛰어 넘는 강력한 응용 프로그램 및 분석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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