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 관련 불신 깊어

미 하원 금융위원회의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위원장은 페이스북이 발표한 암호화폐 ‘리브라(Libra)의 개발을 의회와 규제 당국의 심사가 끝날 때까지 동결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 하원 금융위원회의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위원장은 페이스북이 발표한 암호화폐 ‘리브라(Libra)의 개발을 의회와 규제 당국의 심사가 끝날 때까지 동결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국 의회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IT 전문매체인 엔가젯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미 하원 금융위원회의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위원장은 페이스북이 발표한 암호화폐 ‘리브라(Libra)의 개발을 의회와 규제 당국의 심사가 끝날 때까지 동결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워터스 위원장은 또 지금까지 페이스북이 “이용자 데이터의 보호를 반복적으로 무시하고 신중한 취급의 중요성을 가볍게 여겨왔다”라고 불신감을 드러내고, “페이스북의 임원은 암호화폐에 대해 먼저 의회에 설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 측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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