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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게이머 대축제 'E3 2019' 개막…신작 게임·서비스 홍수
세계 게이머 대축제 'E3 2019' 개막…신작 게임·서비스 홍수
  • 변희진 기자
  • 승인 2019.06.12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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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개사 참가 신작 대거 발표…구글·MS '스트리밍 게임'으로 차세대 시장 예고

 

세계 3대 게임쇼중 하나인 'E3 2019'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에서 11일(현지시각) 개막했다. 정식 명칭은 전자오락박람회(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EEE)로 영문명 약칭 E3로 불린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닌텐도·베데스다·유비소프트·스퀘어에닉스·EA·에픽게임즈 등 200여개사가 참가해 신작 게임과 신규 서비스 등을 대거 발표한다. 행사 참관을 위해 사전에 등록한 업계 관계자·미디어·일반 관람객 등의 국적만 100개가 넘는다.

E3 사전 행사로 주요 기업들이 클라우드(또는 스트리밍)를 화두로 꺼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 대형 IT 업체는 행사 개막 직전에 따로 발표회를 열고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계획을 각각 발표하며 새로운 게임 시장의 개막을 예고했다.

클라우드는 게임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불러올 기술이다. 중앙 서버에서 게임을 구동시킨 뒤 이용자 단말기에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단말기 사양이나 플랫폼에 상관없이 고품질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게임이 초고속·초저지연의 강점을 가진 5세대(5G) 통신 활성화와 맞물리면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빠른 속도로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글은 오는 11월 월 9.99달러에 스타디아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준비될 타이틀은 발더스게이트3와 데스티니2:쉐도우키프 등을 포함한 30종을 E3 사전 브리핑에서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참전을 알렸다. MS가 내놓을 엑스클라우드(xCloud)도 스태디아와 같은 서비스다. 전시 현장에서 클라우드 게임은 엑스클라우드만 접할 수 있었다.

 

엑스클라우드는 스마트폰으로 접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환경에선 생각보다 매끄럽게 구동됐다. 고품질의 게임 영상도 보여줬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펄어비스가 신규 게임·서비스 설명회인 '인투 디 어비스'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경인 대표가 참석해 주력 게임인 '검은사막'의 콘솔·모바일 버전 출시 계획 등을 발표한다.

또 넷마블은 출시를 앞둔 기대작 'BTS 월드'의 비공식 시연회를 연다.

이날 오전 문을 연 전시장에는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로 꾸려진 일본 닌텐도의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스위치용 신작 및 기존 인기작이 시연된 닌텐도의 부스는 이를 보러 모여든 관람객들로 붐볐다.

개막에 앞서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신작 발표회에서 닌텐도는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을 비롯해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의 속편, '성검전설3', '위처3', '모여라! 동물의 숲' 등 신규 게임을 대거 공개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스위치 후속기기는 발표되지 않았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도 여전히 게임업계의 관심사다. 오큘러스는 VR기술이 적용된 8개 게임을 시연했다.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즌은 5G 통신망을 활용한 VR 및 멀티플레이어 게임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시와 별도로 게임 관련 강연회도 줄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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