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없는 무선기기로 편리한 실생활 만들기

디자인주식회사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2019 홍콩 춘계 전자 박람회’에 참가해 자기공진을 이용한 최신 무선 충전 기술을 선보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작년에만 30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151개국(6만5870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봄에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이다.

디자인주식회사는 이번 전시회에 자기 유도를 통한 혁신적인 충전기술과 간단하고 쉬운 설계로 ‘선이 없는 삶(Wireless Life)’을 표현한 다수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클라우드 서비스와 IoT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해 하드웨어를 스마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배터리 플랫폼 사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무선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폰과 관련 제품의 시장이 커짐에 따라 디자인주식회사는 접촉식 무선충전방식(자기유도)과 함께 비접촉식 무선충전방식 자기공진방식을 활용한 무선패드 제품 아파치(AFAQI)를 출시해 기술력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무선충전패드 아파치를 활용하여 스마트폰 및 관련제품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생활과 밀접한 각종 생활용품(무선 헤어롤, 무선 전동칫솔, 이어버드, 무선충전 리시버, 적층식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무선으로 자유롭게 충전하는 모습을 시연하는 등 무선충전과 생활의 결합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제품도 선보인다.

고출력, 고속 충전이 지원되는 충전기와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최대 60W PD 지원이 가능한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스마트 학습 교구로써 단계별 피드백을 통한 자율 학습이 가능하며 촉각, 청각, 시각을 자극하여 소통이 용이한 ‘TANGO’도 선보인다. 탱고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언어, 수학, 부호 등)하며 화면 없는 블록 플레이로 학습하며 아이들이 놀면서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성재원 디자인주식회사 대표는 “모든 전자기기에는 동력을 공급하는 배터리가 필요하며(BOT: Battery Of Things)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그간 축적된 무선충전기술과 배터리 관련 기술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교육부터 생활까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내 세계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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