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기주주총회..."그룹 통합전략 수립과 조율 기대"

다우데이타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상준 전 한국정보인증 사장을 선임했다.

다우데이타는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상준 대표 선임 건 등을 의결했다.

 

김상준 신임 다우데이터 대표.
김상준 신임 다우데이터 대표.

 

신임 김상준 대표는 다우데이타의 사업부장과 다우기술의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후, 2012년부터 한국정보인증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본부장을 역임했다. 그 후 2016년에 대표이사로 선임돼 약 8년간 이를 연임했다.

김 대표는 전 한국정보인증 대표로 ICT 서비스 기업을 다년간 운영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2020년 12월에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되고 공공 전자서명 시범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인증 사업의 성장을 촉진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그의 리더십 아래 인증 서비스 및 전자계약 등 주요 서비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신임 김 대표는 그룹의 통합적 전략 수립과 관계사와의 조율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이를 토대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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