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클라우드 기술 융합해 사이버 보안 보안 관리 자동화 혁신

사이버 보안 플랫폼 선도기업인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나스닥 CHKP)가 사이버 보안 관리 솔루션 '인피니티 AI 코파일럿'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피니티 AI 코파일럿은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융합을 활용해 실무 보안팀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체크포인트의 이얄 매노어(Eyal Manor)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인피니티 AI 코파일럿이 인간과 기계의 협업이 중심이 되는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라며 "우리의 비전은 보안팀이 AI와 협력해 전례 없는 효율성과 정확성을 실현하는 것이며, 보안이 더 이상 도전과제가 아니라 모든 조직의 운영을 원활하게 구현해 주는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체크포인트의 인피티니 플랫폼 개념도. 출처=체크포인트
체크포인트의 인피티니 플랫폼 개념도. 출처=체크포인트

 

체크포인트는 최근 사이버 보안의 시급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랜섬웨어는 지난해 90% 급증했으며, 조직은 일년 내내 평균 6만 건의 사이버 공격을 경험했다. 동시에 조직은 전 세계적으로 숙련된 실무자가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인피니티 AI 코파일럿은 보안 팀에게 강력한 지원군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인피니트 AI 코파일럿은 생성 AI(Gen AI)의 힘으로 복잡한 보안 업무를 자동화하고, 보안 위협에 대한 사전 예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관리 및 분석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일상적인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여 보안 팀이 전략적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역할도 한다.

또한,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플랫폼 전반에 걸쳐 원활하게 통합돼 엔드포인트에서 네트워크, 클라우드 및 그 이상의 모든 분야에 걸쳐 통합된 보안 경험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테크데일리(TechDai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