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업계 섭렵한 30년 경력 IT전문가
"IAM 시장 입지 강화와 비즈니스 성장 주력"

IT인증 서비스 기업인 옥타(나스닥 OKTA)가 이석호 전 시만텍코리아 사장을 신임 한국 대표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석호 신임 대표는 옥타의 한국 법인을 총괄하며, 아이덴티티 및 통합계정관리(IAM) 시장내 옥타 입지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게 된다. 

그는 30여년 동안 국내 보안 업계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IT전문가로 시만텍, 블루코트, 프루프포인트 등에서 한국 법인 대표를 맡았으며, 시스코와 맥아피에서는 사업총괄 임원으로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옥타 신임 한국법인 이석호 대표.
옥타 신임 한국법인 이석호 대표.

 

옥타에 합류하기 전 이 신임 대표는 시만텍코리아 사장으로 블루코트와의 조직 통합을 주도하며 사업을 성장시켰고, 사이버보안 기업인 프루프포인트의 초대 대표로 국내 시장에 자리를 잡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석호 대표는 "디지털 아이덴티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옥타에 합류해 기쁘며,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클라우드 이용 확산을 위해 아이덴티티와 액세스관리의 보안 강화에 눈을 돌리고 있다"면서 "디지털 전환 보안 강화를 적극 지원하며 국내 고객 및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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