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AIC의 전기차 브랜드 BJEV와 협력
가격 30만~40만 위안 예상...협력선 확대도
중국 화웨이가 자동차 회사와 손 잡고 전기차 ‘스텔라토(Stelato)’를 2024년 상반기 안에 판매할 전망이다. 파트너는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의 전기차 브랜드 BJEV가 유력하다.
중국 웨이보와 언론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BAIC BJEV는 화웨이와의 협업 전기자동차로 중대형 순수 세단을 기획, 첫 번째 차량의 시험 모델을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화웨이는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에 전기차 브랜드 스텔라토를 출원, 등록을 마쳤다.
화웨이는 BAIC BJEV 외에도 중국 내 전기차 자동차 관련 기업 네 곳과 협업 의사를 타진했다. 이 가운데 BAIC BJEV와는 세단형 전기차를 함께 만든 것.
화웨이 스텔라토의 성능과 외관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유 첸동(Yu Chendong) 화웨이 전무는 스텔라토를 2024년 상반기 안에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30만~40만 위안(약 5457만~7277만 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텔라토 이외에도 화웨이는 중국 내 전기차 자동차 관련 기업과의 협업 결과물을 속속 공개 예정이다. 2024년 4분기 또 다른 전기차가, 2025년에는 SUV형 전기차가 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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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jhkim@tec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