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개 이상 디지털 자산의 메타데이터 관리 접근성 개선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DNEG가 소프트웨어 혁신 가속화와 아티스트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를 사용하고 있다고 레드햇이 13일 밝혔다.

DNEG는 최근 몇 년 간 ‘인셉션’, ‘인터스텔라’, ‘듄’ 등의 작품으로 7회에 걸쳐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VFX(시각효과)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1억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메타테이터 관리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아티스트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레드햇 공식로고.
레드햇 공식로고.

 

DNEG는 자산 추적 시스템의 주요 부분을 마이크로서비스로 세분화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사용해 컨테이너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 작업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대용량 메타데이터 쿼리 API인 파이프 쿼리(Pipe Query)였다.

DNEG는 명확한 비전을 바탕으로 레드햇의 컨설턴트와 교육 지원을 통해 데브옵스(DevOps), 코드형 인프라, API 관리, 기타 관련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첫 PoC(Proof-of-Concept, 개념 증명)를 진행했으며, 이후 글로벌 인프라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 6개 데이터센터에서 운영 중인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개발자가 전 세계 어디서든 표준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아티스트에게 파이프 쿼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상현 기자 sh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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