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모바일 게임 특화 주연산장치 ‘스냅드래곤 G(SnapDragon G)’ 시리즈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고급형인 스냅드래곤 G3 2세대, 중고급인 스냅드래곤 G2, 보급형인 스냅드래곤 G1 세 가지다.

퀄컴 스냅드래곤 G1은 로컬,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을 원활히 한다. 저전력 설계와 끊김 없는 온라인 연결에 주안점을 둬 개발한 제품이다. 8코어 연산장치와 중고급 그래픽 처리 장치를 가졌다.

퀄컴 스냅드래곤. 출처 = 퀄컴

퀄컴 스냅드래곤 G2는 5G와 Wi-Fi6/6E를 지원한다. 덕분에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을 끊기지 않고 실행한다. 8코어 연산장치와 고급 그래픽 처리 장치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도 가능하다. 고급 5G 모뎀도 탑재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G3 2세대는 최고급 8코어 주연산장치와 최고급 그래픽 처리 장치를 갖췄다. 이전 제품보다 연산 속도는 30% 빠르고 그래픽 처리 성능은 100% 우수하다.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빛 표현), 고해상도 게임과 증강현실 태더링 등 게임의 효과를 더욱 화려하게 할 각종 특수 기능을 가졌다. 프리미엄 블루투스 오디오와 차세대 무선 통신 Wi-Fi7도 지원한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G 시리즈를 보급, 소비자들이 PC와 차세대 게임기에서 느끼는 경험을 고스란히 모바일 기기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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