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 kr.canon)가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대학생 사진 공모전 ‘2023 미래작가상’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작가상’은 대한민국의 사진 및 영상 분야를 선도할 미래의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캐논코리아와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문화 사업이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7년 처음 공모전을 개최한 이래 현재까지 총 6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역대 수상자들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작가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부터는 영상 부문까지 규모를 확대해 신진 작가들이 더욱 다양한 작품으로 공모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23 미래작가상’ 공모전은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 누구나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8월 21일(월)부터 8월 28일(월)까지다. 응모는 ▲사진 부문 10점 이내의 사진 작품(JPG 형식) ▲영상 부문 본인이 창작한 영상 작품(유튜브 URL)의 작업 결과물과 함께 작업 노트, 재학증명서, 지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는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게시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1차 심사는 지원자의 제출 자료와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진행한다. 2차 심사 대상자는 개별 공지하며 11x14인치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인터뷰 심사에 참석해야 한다. 2차 인터뷰 심사를 마친 후 최종 수상자 5명(사진 부문 3명, 영상 부문 2명)을 선정한다.

이번 ‘2023 미래작가상’에 선정된 5명의 수상자에게는 예비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하는 과정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Mark ll 24-105 USM KIT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이와 함께 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전문가와의 1:1 튜터링 및 오형근 사진가의 마스터 튜터링 기회도 주어진다.

6개월간 튜터링 과정 후에 향상된 실력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개최한다. 수상자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래작가상 展’은 2024년 4월경 캐논갤러리에서 개최 예정이며, 전시회와 함께 작품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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