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취약계층 자녀들과 함께 방과후 코딩 교육봉사 진행했다. 

롯데정보통신이 27일, 금천구 소재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자녀들과 코딩 실습을 통한 자율주행 RC(Radio Control)카 만들기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습 및 교육을 위해 필요한 노트북도 함께 기부했다.

롯데정보통신 AI기술팀 임직원들은 1대1 멘토가 되어 초등학교 4~5학년 아이들과 함께 방과후 IT 교육을 진행했다. 코딩이 낯선 초심자도 사용가능한 아두이노 언어를 통해 아이들이 코딩의 기초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자율주행 RC카 키트를 만들기 전 이해를 돕기 위해 자율주행에 관련된 설명이 이어졌다. 롯데정보통신은 운전석 없는 미래형 자율주행 셔틀을 실제로 강릉, 순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다. 해당 사례를 기반으로 아이들과 실제 자율주행 셔틀과 RC카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율주행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아이들은 조별로 모여 멘토와 함께 자율주행 RC카를 직접 조립하고 코딩했다. 완성된 RC카가 자동으로 장애물을 탐지하여 자율주행을 무사히 운행하는지를 확인하며 이번 활동이 마무리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는 “코딩을 처음 배워봤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방과후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다른 키트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청소년들을 위한 IT진로멘토링, IT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 사내벤처 어플과 연계한 유기동물 돌봄 활동 등 회사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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