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메타버스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는 자체 암호화페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모음을 만들어 메타버스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월마트는 전자제품, 장난감, 스포츠 용품 등을 포함한 가상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려는 의도를 나타내는 새로운 상표를 지난달 말 미국 특허상표청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출한 신청서는 총 7개이며, 월마트는 관련 서류에 사용자에게 가상화폐와 NFT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월마트는 성명에서 "신흥 기술이 미래 쇼핑 경험을 어떻게 형성할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특정 상표 출원에 대한 언급은 거부했다.

월마트는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있고, 일부 아이디어는 고객에게 전장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된다. 일부 아이디어는 테스트하고 반복하고 학습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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