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바-바이드뮬러, 2018년 1월말SPS201에서 디지털화?자동화 솔루션 사업 협업 발표

(왼쪽부터): Michael Matthesius (바이더뮬러그룹 자동화 제품 및 솔루션 디비전 수장), Gerhard Luftensteiner (KEBA AG의 CEO), Volker Bibelhausen (바이더뮬러 그룹의 CTO), Christian Gabriel (KEBA AG 자동화 분야 부사장)이 상호협력 발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Michael Matthesius (바이더뮬러그룹 자동화 제품 및 솔루션 디비전 수장), Gerhard Luftensteiner (KEBA AG의 CEO), Volker Bibelhausen (바이더뮬러 그룹의 CTO), Christian Gabriel (KEBA AG 자동화 분야 부사장)이 상호협력 발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동화 전문 기업 KEBA(케바)코리아(대표 박종현)는 기계 및 플랜트엔지니어링 기업의 디지털화와 자동화 관련 솔루션에 바이드뮬러의 u-mation 등 u-컨트롤 제품을 함께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케바코리아에 따르면 케바( KEBA)는 커넥티비티 전문업체인 바이드뮬러(Weidmüller)와 지난해 말 독일 뉘른베르크(Nuremberg )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전기 ∙자동화 제품 박람회 ‘SPS IPC DRIVES 2018’에서 ‘산업현장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산업 자동화 기술에 관해 공동 제안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바이드뮬러와 케바(KEBA)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각 확보한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 고객들에게 각 사이트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 구성요소들을 제공하게 된다.

KEBA는 주로 제어 아키텍처분야의 공개형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부품들을 제공하고, 바이드뮬러는 u-mation 제품 군과 혁신적인 산업 분석 자원들을 제공하게 된다.

또 양사는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하기 위해 밀접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케바코리아는 ‘KEBA Engineering Suite(케바 엔지니어링 스위트)’와 바이드뮬러의 ‘u-control(u-컨트롤)’ 제품을 조합해 고객들에게 이상적인 자동화 구현과 인더스트리4.0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화 기술에서 인공지능(AI) 이용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케바코리아가 덧붙였다.

박종현 케바코리아 대표
박종현 케바코리아 대표

박종현 케바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보완적인 양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산업 분야 고객들에게 이상적인 제안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우수한 디지털화와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드뮬러는 독일 데트몰트(Detmold)에 본사를 두고 특히 산업용 자동화, 디지털화, 통신 및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같은 커넥티비티(연결) 컴포넌트의 전문업체이다.

한편, 케바코리아는 오스트리아 린츠에 본사를 둔 KEBA가 2014년 한국에 설립한 현지 법인으로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이다. 시리즈 머신 엔지니어링, 로봇 공학과 플라스틱 엔지니어링 분야와 함께 은행 업무 자동화, 전기 이동, 물류 솔루션, 복권 솔루션 및 가열 난방 제어와 관련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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