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기 전문 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브라더)는 ‘A3 정품 무한리필 잉크젯 시리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HL-T4000DW’ 및 ‘MFC-T4500DW’은 인쇄량이 많은 홈 오피스 사용자 및 비즈니스에 적합한 제품이다. 기존 A4 시리즈에만 적용됐던 무한리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켜 최대 A3 인쇄 기능, 자동양면인쇄, 더욱 빠른 인쇄속도, 무선 및 네트워크 등의 연결 옵션을 지원해 비즈니스 생산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준다.

‘MFC-T4500DW’ 모델은 검정 잉크 인쇄 용량이 최대 6,500매, 컬러 문서의 경우 최대 5,000매이다. ‘HL-T4000DW’ 모델은 검정 잉크 보틀 2개를 기본 제공해 검정 문서는 최대 1만3,000매, 컬러 문서의 경우 5,000매까지 인쇄 가능하다.

또 두 제품 모두 자동 양면 인쇄 기능을 지원해 용지 낭비 및 출력 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다.

스테인레스 스틸 라미네이션 및 피에조일렉트릭 세라믹 기술이 적용된 견고한 프린트 헤드를 장착해 내구성이 크게 향상됐다.

출력속도가 최대 22ipm(흑백), 20ipm(컬러)이며 고속모드에서는 35ipm(흑백), 27ipm(컬러)의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또 첫 장이 출력되는 속도는 흑백 인쇄 5.5초, 컬러 인쇄는 6 초에 불과하며 1,200 x 4,800dpi의 인쇄 해상도를 지원한다.

최대 A3까지의 다양한 용지 유형 및 크기로 플로어 플랜(평면도), 청사진, 사이트 이미지 등의 다양한 디자인을 인쇄할 수 있다.

리필 탱크가 기기 안쪽에 들어가 있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잉크 탱크 외관을 투명하게 마감해 잉크 잔존량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대 250 매 표준 용지함과 최대 100 매까지 적재할 수 있는 다목적 용지함(MP)을 탑재해 다량의 문서 출력을 원활히 지원한다.

무선 네트워크 및 모바일 인쇄 기능을 지원해 브라더 ‘iPrint&Scan’ 앱이나 애플 ‘AirPrint’,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사진 및 문서를 바로 인쇄하고 파일을 스캔해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