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NIA, 1일 코엑스서 '5G+ MEC 기반 융합서비스 페스타'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이 1일 코엑스에서 모바일분산컴퓨팅(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민간확산 촉진과 대국민 성과 홍보를 위한 '5G+ MEC 기반 융합서비스 페스타'를 개최했다.

MEC 산업 성장 촉진과 5G+ 융합서비스 모델 확산을 위해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교류의 장이다. 

행사는 MEC 인프라 및 응용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으로 시작했다. 이어 MEC 공공선도 사업에 선정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기술동향과 시장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전시회에는 WISEiWatcher 방역 솔루션, 안전방역 출국장 솔루션, MEC 기반 Vision AI 솔루션, 자율주행 셔틀버스 관제 솔루션, 자율주행 로봇/관제 서비스, 물류창고 자동화 솔루션 등 17개사 제품과 솔루션을 출품했다. 

컨퍼런스는 3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첫 섹션은 MEC 포럼 컨퍼런스로 5G MEC 정책 동향과 기술 및 시장 발전 전망을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본다. 나머지 두 섹션은 공공선도 사업 추진성과 공유를 위한 서비스 구축사례와 성과 발표회로 진행한다. 

임혜숙 장관은 "더 빠르고, 더 똑똑하고, 더 안전한 MEC는 5G 융합서비스를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세계 각국은 MEC 기술의 표준화, 신사업 발굴 등 산업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우리도 시장 선도를 위한 선제적 투자를 지속하고, 다양한 기업들의 참여가 가능한 오픈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MEC 기술을 기반으로 5G가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여 새로운 서비스와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에 기존 공공의 5G 융합서비스 초기시장 창출뿐만 아니라 공공에서 민간에 이르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등에 총481억원을 투입,  5G+ 산업생태계를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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