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 2019년 대비 약 3배 상승... 국내외 우수 파트너사와 함께 사업 박차

롯데정보통신은 클로우플레이크와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로우플레이크는 클라우드 컨설팅, 아키텍처,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클라우드 분야 강소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신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기술 교류 등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인 엘클라우드(L.Cloud)는 물론,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등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파트너사와 함께 유통, 물류, 제조 등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는 지난 2019년 매출액 대비 2020년 매출액이 약 3배가량 상승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DT사업본부장(오른쪽 네번째)과 김영철 클라우드부문장(왼쪽 세번째), 이용관 클로우플레이크 대표(왼쪽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힌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올해도 지난해 실적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사업 확장에 대한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자 현재 100여명 규모의 전문 조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롯데정보통신은 대외적으로도 클라우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AWS 자격증을 300개 이상 취득해 ‘AWS 300 Certified’를 획득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DCX(Digital Customer Experience) 컴피턴시(Competency)’를 취득해 디지털 상거래 솔루션과 고객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고객 관리 분야 전문성을 입증한 바 있다.

김영철 롯데정보통신 클라우드부문장은 “앞으로도 본사가 보유한 우수한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대외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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