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언스플래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우주개발기관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개발 뿐 아니라 지구상의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왔다. NASA가 발명해, 일반에 널리 보급된 기술을 기술전문매체 Inverse가 정리해 놓았다.

■ 노트북PC

현대인의 필수 도구가 되다시피 한 노트북PC는 우주선에서 사용되는 휴대용 컴퓨터를 기원으로 한다.

■ 물 여과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깨끗한 물을 확보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때문에 NASA는 물 여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물은 현재 지구상의 다양한 장소에서 안전한 식수를 확보하기 위해 물 여과 장치로 활용되고 있다.

■ 휴대전화 카메라

우주에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볍고 동시에 소비전력도 적은 카메라 기술이 휴대전화에 탑재되는 소형 카메라의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이미지= 언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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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 팔•다리

NASA의 인공근육 시스템이나 로봇 공학에 대한 연구는 더 기능적이고 편안한 차세대 의족 및 의수의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 분유

해조류를 원료로 만든 건강보조식품 분유도 NASA의 연구를 통해 탄생했다.

■ 긁힘이 없는 렌즈

요즘의 안경에 사용되는 스크래치에 강한 렌즈는 우주복의 헬멧에 활용된 NASA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 동결건조식품

우주 비행사를 위해 쉽게 보관할 수 있는 식품을 만들어내는 연구에서 동결건조식품이 탄생했다. 동결건조식품은 영양가의 98%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메모리폼

충격흡수 메모리폼은 비행기 추락사고 시 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금도 안전장치에 메모리 폼이 채용되고 있으며, 매트리스 등으로도 활용된다.

이미지= 언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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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헤드폰

무선헤드폰은 NASA가 비행사를 위해 설계한 헤드셋에서 시작됐다.

■ 공력설계 트럭 캡

NASA는 우주선 등 관련 장비의 항력을 줄이기 위해 공기역학 연구에 각별히 신경을 썼는데, 이 결과물들이 공력설계에 의한 트럭 캡의 탄생에 기여했다. 이 캡의 도입으로, 운송 효율성이 한층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 태양전지패널

NASA가 태양전지패널을 발명하지는 않지만, 그 효율성이나 내구성을 높이며 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미지= 언스플래시
이미지= 언스플래시

■ 소방 설비

소방관이 사용하는 호흡 장치나 통신 장비는 가벼우면서 내열성과 내구성이 높은 소재로 돼 있는데, 모두 NASA의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 비상 담요

NASA는 1964년에 비상사태 용도의 섬유로 ‘호일 블랭킷(foil blanket, 비상 담요)’을 개발했다. 이것은 극한환경에서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으며, 현재, 장거리 마라토너가 체온을 조절하는 데 사용되고도 있다.

■ 의료용 적색LED

적색 LED는 당초 우주에서 식물을 기르는데 활용하기 위한 광원으로 개발됐다. 그러나 현재는 주로 병원에서 통증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다.

■ 해저탐사로버

해저탐사로버는 NASA가 다른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했다. 이를 계기로 심해 연구가 더 활발하게 됐다.

이미지= 위키미디어 커몬스
이미지= 위키미디어 커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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