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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방화벽 출시

2022. 01. 27 by 문상현 기자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가 체크포인트 퀀텀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최근 10년 내에 가장 큰 네트워크 보안 혁명을 도입한 퀀텀 라이트스피드 방화벽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퀀텀 라이트스피드는 모든 기업들이 초고속 데이터센터 보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방화벽 성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정립했다. ▲5배 향상된 방화벽 처리량 – 시스템 당 최대 3Tbps / 단일 게이트웨이 당 800Gbps ▲10배 빠른 속도 – 3마이크로초의 매우 낮은 레이턴시 ▲경쟁 솔루션 대비 20배 높은 가격 대비 성능 등이다.

분산형 SaaS 애플리케이션의 등장과 원격 근무자에 대한 지원 향상 필요성에 따라 현대적 데이터센터는 온프렘과 클라우드를 모두 운용하며 빠르게 하이브리드 아키텍쳐로 진화하고 있다. 네트워크 트래픽이 매 3년 마다 두 배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기업들은 네트워크 속도에 맞춘 초고속 데이터센터 보안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엔비디아(NVIDIA)가 개발한 혁신적인 ASIC 기술을 활용한 체크포인트 퀀텀 라이트스피드는 기업들이 엘리펀트 플로우(Elephant Flow, 연속적인 대용량 트래픽 플로우)를 지원하고, 테라바이트 단위의 데이터를 몇 시간이 아니라 몇 분 안에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방화벽 성능을 제공한다. 금융 기관들은 이제 빈도가 높은 수 백만 건의 거래를 마이크로초 레이턴시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어떤 기업이든 원격 사용자에게 신속한 접근 제공과 기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의 도릿 도어(Dorit Dor) 최고 프러덕트 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는 “비즈니스 트랜잭션 수행을 위해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에 의존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네트워크 보안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갖춰야 한다”며 “우리 목표는 높은 보안 처리량과 낮은 레이턴시를 요구하며, 확장이 가능한 가장 까다로운 데이터센터에서 작동이 가능한 솔루션을 설계하는 것이다. 체크포인트 퀀텀 라이트스피드 초고속 방화벽은 네트워크의 속도에 맞춰 회선속도(line-rate)의 방화벽 성능을 제공해 사이버보안 성능에 새로운 기준을 정립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마이클 케이건(Michael Kagan) 최고 기술 책임자는 “AI, 5G 그리고 스마트 기기의 확산은 데이터센터 트래픽이 큰 폭으로 증가하도록 촉진하며,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이버보안 도전과제를 던져주는 트랜드다”라며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에서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보안을 강화하고, 체크포인트 같은 혁신적인 기업들이 엔비디아 커넥트X 스마트NIC(NVIDIA ConnectX SmartNIC)의 엄청난 성능에 힘입어 체크포인트 퀀텀 라이트스피드 보안 게이트웨이와 같은 차세대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IDC의 프랭크 딕슨(Frank Dickson) 보안 및 신뢰 프로그램 부문 VP는 “분산형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와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은 비즈니스 속도에 맞게 성능을 보여주는 데이터센터 보안이 필요하며, 애플리케이션, 기타 데이터센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백업 간 데이터 전송 속도를 안전하게 높여야 한다”라며 “체크포인트 퀀텀 라이트스피드의 초고속 방화벽은 네트워크 속도에 맞춰 데이터센터 보안 성능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수 백 테라바이트에 달하는 데이터를 몇 시간이 아니라 몇 분 안에 전송할 수 있게 하며, 빈도가 높은 금융 거래를 위해 낮은 레이턴시를 선사하는 한편, 온라인 상거래 같이 비즈니스가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서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수요에 따라 보안 확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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