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은 화상회의 기기 관리 소프트웨어인 '로지텍 싱크(Logitech Sync)'를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에 적합하도록 업그레이드 했다고 20일 밝혔다.
로지텍 싱크는 이번 업데이트로 웹캠, 헤드셋, 도킹 스테이션 등 개인 협업 장치 연결을 지원, 싱글 클라우드 기반 인터페이스로 회의실과 워크스테이션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기능은 전 세계에 퍼블릭 베타로 무상 제공한다. 포털에서 빠른 액세스를 요청할 수 있다.
이를 사용하면 모든 연결 기기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로지텍 웹캠, 헤드셋 및 로지 독(Logi Dock)을 개인화할 수 있고, 전체 워크스테이션을 로지 툰(Logi Tune)으로 대량 등록할 수 있다.
또 싱글 웹 기반 플랫폼을 통해 펌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수천 개의 회의실과 수백만 개의 개인 협업 장치에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줌(Zoom)' 및 '구글 미트' 등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에서 작동한다.
스캇 왈톤(Scott Wharton) 로지텍 비디오협업 총괄 관리자 겸 부사장은 "원격 작업 및 협업 툴은 팬데믹 기간동안 모두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여러 면에서 세계 경제를 살렸다"면서 "로지텍 싱크는 사무실이나 가정 등 근무환경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해주고 새로운 통찰력과 분석으로 조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