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그린하우스' 통해 IT업계와 상생 도모

단순한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뿐만 아니라 공동 마케팅, 인프라 컨설팅, 기술 지원도 제공 다양한 지역 기관과 제휴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균형있는 발전 힘써

2019-04-16     변희진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스타트업의 성장에 꼭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 '그린하우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에서 부터 다양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등 IT업계의 의견을 수렴, 단순한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뿐만 아니라 공동 마케팅, 인프라 컨설팅, 기술 지원 같이 제휴사가 꼭 필요로 하는 혜택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린하우스'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전 상품 및 사내 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에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지원하며 성장에 따른 인프라 확장과 서비스에 적합한 인프라 구성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매달 진행되는 무료 클라우드 실습,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법률 상식 및 효과적인 광고 집행 노하우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교육을 제공한다.

'그린하우스'에 선정된 제휴사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보유한 채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수 있다.

​'그린하우스'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제휴한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공유 오피스 산하의 포트폴리오 사 또는 입주사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현재까지 총 18개 회사가 함께하고 있으며, 향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 진흥원, 한국 데이터 진흥원 등 다양한 지역 기관 및 진흥원과의 제휴를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균형있는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