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서비어런스의 화성 착륙 직후 첫 촬영
퍼서비어런스의 화성 착륙 직후 첫 촬영

미국 나사(NASA)는 화성 탐사기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우리 시간으로 2월 19일 5시 55분에 화성에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7월 30일, 미국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퍼서비어런스’가 지구에서 4억7200만킬로미터의 거리를 203일 동안 여행해 목적지 화성에 도착한 것이다.

퍼서비어런스는 화성 대기권에 돌입하고 7분 후 지표에 안착했다. 화성에서 생명의 흔적을 찾는 게 주 임무로, 앞으로 화성의 암석이나 토양 등 표면 샘플을 수집하고 지질과 기상을 조사한다.

퍼서비어런스의 공식 트위터는 화성에 착륙 직후, “나는 화성에서 안전하다. 퍼버비어런스는 당신을 어디든 데려갈 것이다”는 글을 남겼다.

공식 트위터는 또 “나는 3억마일(4억8000만킬로미터) 가까이 왔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라는 트윗과 함께 NASA의 통제실에서 퍼서비어런스 착륙을 축하하는 스텝들의 사진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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