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는 올해 하이엔드급 100G 데이터센터 방화벽을 비롯해 SD-WAN, 보안자동화 및 ATP 대개체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영업전략을 4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을 전년보다 25%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올해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보안 시장, 포티넷 시큐어 SD-브랜치를 기반으로 SD-WAN 시장, 포티넷 샌드박스(Sandbox) 및 메일(Mail)을 통해 이메일 ATP 대개체 시장을 타깃으로 영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포티넷 SOAR, SIEM, AI, XDR 솔루션을 기반으로 보안관리 자동화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

또 OT(운영기술, Operational Technology) 시연이 가능한 데모 센터 ‘포티넷 고객 브리핑 센터(Customer Briefing Center)’를 거점으로 OT 보안이 필요한 고객들을 발굴해 최적의 OT 보안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내부적으로는 보안 패브릭(Security Fabric)부터 OT 솔루션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맞춤 제공하기 위해 영업, 엔지니어, 기술지원 인력을 확충한다는 복안이다.

또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산업별, 지역별 웨비나 및 디지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고객과의 스킨십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원균 대표는 “최근 솔라윈즈(SolarWinds) 해킹 사고를 통해 사이버공격이 얼마나 많은 연결 조직에 광범위하고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지, 그리고 정교한 위협에 대처하려면 같은 수준의 정교함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기업들은 보안 및 네트워킹을 융합하는 보안 중심 네트워크 접근방식을 적용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 대규모 원격근무 환경 등 다양한 엣지를 보호하고 증가하는 위협 환경에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 같은 보안 위협 상황에서 포티넷은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SD-WAN, 보안자동화, OT, ATP 대개체 시장을 타깃으로 포티넷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티넷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하이테크 산업, 하이엔드 방화벽 및 시큐어-SD-WAN/SD-브랜치 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며 전년대비 26%의 매출 성장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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