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네트워크 전문업체 주니퍼 네트웍스는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 및 자동화된 서비스 품질 보호(Closed Loop Assurance) 전문업체 앱스트라(Apstra)를 인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주니퍼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프로바이더, 클라우드 프로바이더 데이터센터를 위한 사용자 경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됐다.

앱스트라는 주니퍼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에 개방형 멀티벤더 아키텍처 기반 네트워크 자동화를 추가한다.

주니퍼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는 2020년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네트워킹 부문 리더로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주니퍼와 앱스트라의 결합은 차세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위한 검증된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솔루션을 완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데이터센터 자동화와 AI 기반 운영 도입을 위한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앱스트라 팀은 주니퍼 데이터센터 사업부에 소속되며 앱스트라 CEO 겸 공동 설립자인 데이비스 쉐리턴(David Cheriton)이 주니퍼에 CDCS(Chief Data Center Scientist)로 합류한다.

주니퍼는 2020년 하반기 넷라운즈와 128 테크놀로지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 앱스트라 인수를 완료했다.

저작권자 © 테크데일리(TechDai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