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 트래킹·거리측정 지원으로 나만의 야디지북 작성 가능

삼성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 실버 46mm [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 실버 46mm [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거리측정 기능과 골프장 코스 정보 등을 담은 골프 특화 갤럭시 워치를 내놨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캐디(Smart Caddie)’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기어S3 골프 에디션'에 이은 삼성전자의 2번째 골프 특화 스마트워치다.

㈜골프존데카와 협업해 만든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은 거리 측정 기능은 물론 전세계 6만 여개 골프장 코스 정보와 그린의 높낮이 정보를 제공해 각 코스를 더욱 정교하게 공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샷 트래킹(Shot Tracking)’ 기능을 지원해 자신이 플레이한 코스를 지도로 보여주는 나만의 ‘야디지 북(Yardage Book)’ 작성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에디션을 활용해 작성한 ‘야디지 북’은 스마트폰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골프를 즐기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 제품은 배터리 성능이 46mm 모델의 경우 하루 3 라운드, 54 홀 연속 라운딩이 가능하다. 또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와 코닝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글래스 ‘고릴라 글래스 DX+’를 탑재해 해질녘이나 야간 경기는 물론 선글라스를 낀 상태에서도 선명하게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46mm 실버, 42mm 미드나잇 블랙의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0만 9,700원, 38만 9,900원이다.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골프존 마켓 등 골프용품 매장, 온라인 골프 쇼핑 사이트 ‘골핑(Golping)’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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