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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홈 시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과 수요 증가로 성장률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연구원의 미래전략산업브리프 16호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홈 시장은 2020년 전년비 15.9%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2021년에는 전년비 24.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2020년 스마트홈 시장의 성장률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2021년에는 이전 수준의 가파른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분야별로는 가장 큰 비중(20년 기준 24.3%)을 차지하는 스마트 가전이 28.1% 성장하며 스마트 조명과 각종 센서류와 같은 소형 제품의 보급 확대로 조명 및 분위기가 29.3%로 가장 높은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출처 : 한국산업연구원의 미래전략산업브리프 16호
출처 : 한국산업연구원의 미래전략산업브리프 16호

이같은 성장세에 대해 한국산업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댁내 설비기기의 소비지출이 증가한 것은 스마트홈 시장 확대에 긍정적 요인이나, 불확실한 경제여건과 수요위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2021년 전망을 낙관적으로만 바라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주요국 시장이 전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며 시장 규모가 작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도국 시장은 훨씬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2020년 기준 미국과 중국은 각각 세계 시장의 27.2%, 26.7%를 차지하며 2021년에도 전년비 23%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은 아마존, 구글, 알리바바, 바이두 등과 같은 각국의 글로벌 IT기업들이 스마트홈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내수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은 에너지 효율 향상 목표 달성과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한 스마트홈 보급 촉진으로 성장세도 높은 편이다

출처 : 한국산업연구원의 미래전략산업브리프 16호
출처 : 한국산업연구원의 미래전략산업브리프 16호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는 2020년 기준 각각 세계 시장의 1.6%, 1.3% 비중에 불과 하지만, 일부 고소득층의 프리미엄 수요와 높은 신규 제품 수요로 2021년에는 전년 비 39.3%, 40.6%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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