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FNCS 4개 시즌 당 상금 300만 달러 집행… 추가 토너먼트에 800만 달러

전세계적으로 4000만명이 즐기는 3인칭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e스포츠 대회 상금으로 올해 2000만 달러가 쾌척된다. 

더버즈는 포트나이트의 개발사인 에픽이 2021년에 이 게임의 e스포츠를 통해 총 2천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20일 보도했다.

이같은 상금 규모는 작년의 총 1700만 달러보다 늘어 난 것이다. 더 버즈는 포트나이트의 상금 규모를 축구 월드컵과 비교하면서 “3천만 달러가 걸린 2019년 월드컵만큼 보다는 작다고 덧붙였다.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에서 제작한 3인칭 슈팅 게임으로, PVE 컨텐츠인 세이브 더 월드 모드와 PVP 컨텐츠인 배틀로얄 모드, 포크리 모드 3가지를 제공한다.

에픽게임즈의 모회사인 에픽은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이하 FNCS)'라는 이름으로 전세계 유저를 상대로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해왔다. 2021년 시즌을 앞두고 상금 규모와 일정 등의 윤곽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FNCS 예은 24일에 시작하며, 312일에 결승전이 시작된다. 이 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로 된 해설이 포함된 세 개의 새로운 방송 채널이 추가된다. 경기 형식과 점수 산정 방식 등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있다.

이와관련 에픽의 관계자는 "우리의 전반적인 목표는 한 해 동안 더 나은 일관성을 만들고 2021년 시즌을 함께 묶어 더욱 응집력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올해 운영 방침을 밝혔다.

상금과 관련해서는 우선 FNCS1200만 달러가 쓰인다. 2021년에는 FNCS4번 치러지며, 각 시즌당 총 300만 달러의 상금이 배당된다는 것. 여기에 추가 진행할 토너먼트가 있으며, 나머지 8백만 달러는 여기에 사용된다.

에픽은 "우리는 또한 각 지역의 최고 실력의 FNCS 선수들을 여러 가지 경쟁력 있는 형식으로 불러 모을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테크데일리(TechDai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