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일본 파이브크로스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 내년 1분기 출시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 모바일 게임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자회사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가 일본 파이브크로스와 모바일게임 삼국블레이드의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내년 1분기에 삼국블레이드를 일본에 출시할 계획이다.

일본은 중국과 미국에 이은 세계 3대 규모의 게임 시장이다. 그동안 한국 게임 업계는 일본 시장을 공략해왔지만 중국이나 대만,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지에서 게임 한류를 일으킬 정도로 성공하지는 못했다.

다행히 최근 몇 년 사이에 적지 않은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세븐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개의대죄’ ‘킹스레이드’ ‘브라운더스트’ ‘서머너즈워등이 일본 진출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번에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액션스퀘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개발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2014년 자체 개발작 블레이드로 대한민국게임 대상을 수상했다. 당시에 모바일 게임으로서는 첫 번째 대상 수상여서 화제를 모았다.

액션스퀘어가 일본 시장에 내놓을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블레이드의 스핀오프격이다.

산업계는 액션스퀘어가 인정받은 개발력으로 일본 시장의 폐쇄적인 장벽을 넘어 설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메이저 퍼블리셔인 파이브크로스와 협력한다면 일본 장벽을 넘어서기가 훨씬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액션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파이브 크로스는 일본 메이저 퍼블리셔 경력을 보유한 인력들이 주축이 된 회사로 일본 및 동남아 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15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해 삼국블레이드의 일본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액션스퀘어 김연준 대표는 "양사가 가진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의 유저들에게 삼국블레이드만의 다양한 재미요소를 선보일 계획이다, “철저한 현지화와 최적화된 컨텐츠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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