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한 유통/쇼핑 관계자에게 인공지능 톡봇 소개와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솔트룩스 관계자가 8월 29일부터 3일간 개최된 ‘K SHOP 2018’에서 부스를 방문한 유통/쇼핑 관계자에게 인공지능 톡봇 소개와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1위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8월 29일부터 3일간 개최된 ‘K SHOP 2018’에서 유통/쇼핑 분야 고객상담을 위한 인공지능 대화형 상담 서비스 ‘아담 톡봇(TalkBot)’을 제시하며 8000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 부스에서는 기존 타사의 챗봇 제품과 차별화된 ‘아담 심층 질의응답’ 기술 접목과 유통/쇼핑 고객 맞춤형 상담 시연을 선보였고, 신기술 도입을 통한 시장선도와 업무 효율 개선에 관심있는 유통/쇼핑 관계자들의 도입 문의가 이어졌다.

솔트룩스의 ‘아담 톡봇’은 온톨로지 지식그래프와 딥러닝이 결합한 다중 도메인 대화 플랫폼으로써 의미 기반의 대화와 딥러닝, 기계학습 그리고 다양한 시나리오 정의를 위한 ‘톡봇 빌더’를 제공한다. 구축시 코딩이 필요 없어 프로그램 개발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도 쉽게 상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탁월한 제품이다. 특히 심층 질의응답 처리를 위한 아담QA 서버 연계기능을 제공하여 시나리오를 벗어난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응대할 수 있어 챗봇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챗봇 제품은 규칙 및 검색 기반 엔진을 사용하지만, 아담 톡봇은 지식 기반 엔진을 추가해 상품에 대한 배송뿐 아니라 일반 상식에 대한 질문에도 답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Next Retail & SCM 세미나’에서 솔트룩스 안준형 본부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빠르게 퍼지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conversational AI) 기술을 고객센터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상담 매뉴얼과 정보 검색뿐 아니라 상담 경험을 학습하고, 지식을 축적, 추론할 수 있는 발전된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할 것”이라며, “솔트룩스는 대화를 통해 지식을 학습하는 심층 인공신경망 기술, 지식의 표현/공유/검증과 추론을 지원하는 지식 그래프 기술 그리고 심층 언어이해 및 의미이해 기술이 함께 융합된 인공지능 고객상담 제품을 통해 유통/쇼핑 시장의 고객 상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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