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한국전파진흥협회 운영 ‘K-콘텐츠 뱅크’ 사업 일환

14일엔 부산,서울 이어 올해 3번째 ‘K-콘텐츠뱅크 Biz 미팅 데이’

국내 방송콘텐츠 신시장 진출 전략세미나가 13일 광주에서 개막된다. 이어 14일에는 14일엔 부산,서울 이어 올해 3번째 ‘K-콘텐츠뱅크 Biz 미팅 데이’가 열린다.(사진=전파진흥원)
국내 방송콘텐츠 신시장 진출 전략세미나가 13일 광주에서 개막된다. 이어 14일에는 14일엔 부산,서울 이어 올해 3번째 ‘K-콘텐츠뱅크 Biz 미팅 데이’가 열린다. ‘K-콘텐츠뱅크 Biz 미팅 데이’ 포스터 (사진=전파진흥원)

국내 방송콘텐츠의 해외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방송콘텐츠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방송콘텐츠 신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가 오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K-콘텐츠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브라질, 칠레, 에콰도르,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5개국 방송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각국의 방송시장 현황과 한류 방송콘텐츠 진입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 사회는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브라질 대표로 출연했던 카를로스 고리토가 맡고, 정길화 전 MBC 중남미지사장이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에콰도르 텔레마조나스(Telemazonas)방송사의 세바스티안 코랄 사장, 과테말라 카날3(Canal 3)방송사의 마리아 르네 부장, 칠레 ETC 방송사의 파트리시오 안드레스 미란다 카스트로 총괄 프로듀서, 브라질 REDE TV의 카카 마르케스 국장, 코스타리카 Repretel 방송사의 마리아 알레한드라 아랴야 부장이 자국의 방송시장 현황을 발표한다.

이튿날인 14일에는 중남미 초청 방송사 관계자와 국내 방송사업자들이 1:1로 만날 수 있는 방송콘텐츠 비즈니스 미팅 행사인 ‘K-콘텐츠뱅크 Biz 미팅 데이’가 열린다.

부산과 서울에 이어서 올해 3번째로 열리는 비즈미팅에는 KBS 미디어, SBS 미디어넷, MBC 플러스 및 글로벌유통 전문가들의 사전신청을 통해서 확정된 국내 20여 사업자가 참여할 예정으로 국내 방송콘텐츠의 중남미 시장 수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와 비즈미팅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방송콘텐츠 온라인 B2B 유통 시스템 ‘K-콘텐츠 뱅크'의 사업 일환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18 광주에이스페어’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한국전파진흥원 로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로고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 방송콘텐츠 B2B 온라인 글로벌 유통 플랫폼 ‘K-콘텐츠뱅크’는 국내 중소방송사, 제작자, 1인 창작자를 위한 유통 플랫폼으로 ‘16년 2월 국내 중소 방송사업자 콘텐츠의 해외 수출확대를 위하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국내외 208개 방송콘텐츠 관계사가 파트너로 참여 중에 있고, 2018년도 상반기 약 140만불을 비롯하여 누적 약 360만달러(약 40억5000만원) 이상의 완성형 콘텐츠 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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