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김영삼 원장(오른쪽)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이 23일 KETI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TI 김영삼 원장(오른쪽)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이 23일 KETI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우수 전자기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은 우수 전자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스마트공장 도입‧운영 지원을 통한 제조현장 스마트화 지원,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전환 추진 지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기업의 성공 창업 지원, 기술수출 희망기업에 대한 해외 기술교류 지원 등이다.

KETI는 최근 차량용 고속 무선통신 기술인 WAVE(Wireless in Vehicular Environment) 통신, 라이다(LiDAR)센서와 영상인식기술 등 자율주행 솔루션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ICT융합 분야에 특화된 전문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을 수행하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동행해온 현장 밀착형 지원기관이다.

양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우수 전자기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삼 KETI 원장은 “KETI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다양한 핵심 기술과 사업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KETI의 디지털 기술과 지난 41년간 현장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온 중진공의 경험이 더해진다면 국내 전자기술 분야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스마트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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