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HPC 및 MCS 총괄 겸 부사장 피터 웅가로(Peter Ungaro),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포트폴리오 주제 기고문 게재

HPE HPC 및 MCS 총괄 겸 부사장인 피터 웅가로(Peter Ungaro)가 엑사스케일 시대를 맞아 HPE의 신규 크레이 슈퍼컴퓨팅 포트폴리오의 도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HPE 공식 블로그에 올린 기고문 ‘엑사스케일 시대를 여는 슈퍼컴퓨팅의 미래’을 통해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포트폴리오’의 등장 배경과 ‘HPE와 크레이 양사의 통합이 갖는 의의’를 소개했다.

그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및 HPC, AI, 데이터 분석 등 새로운 통합 워크로드로 상징되는 ‘엑사스케일’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됐다”며 “HPE 역시 지난 8월 크레이(Cray)와 핵심 비즈니스 시스템, 인력 및 로드맵과 브랜드를 완전히 통합하고 이날을 ‘비즈니스 데이 원’으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양사 대통합과 함께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라인도 소개했다.

그가 소개한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포트폴리오는 단일의 거대한 슈퍼컴퓨터나 특정 기술을 일컫는 것이 아닌 엑사스케일 시대에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대의 컴퓨팅이다.

모든 기업 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의 거대한 증가, 그리고 AI와 애널리틱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에 대한 니즈는 새로운 시대의 컴퓨팅을 탄생시켰다는 것이다.

그는 “세계 최초 3대 엑사스케일 시스템을 위해 개발된 크레이의 샤스타(Shasta) 아키텍처를 포함해 HPE 크레이 슈퍼컴퓨터는 HPE와 크레이의 기술을 함께 접목한 새로운 솔루션”이라며 “양사의 오랜 노하우를 접목한 신기술은 HPE 크레이 컴퓨팅 라인에 우선적으로 적용돼 출시되고 추후 다양한 HPE 제품군 및 서비스를 통해서도 지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HPE는 업계 최초로 작은 규모에서부터 엑사스케일까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더욱 포괄적인 슈퍼컴퓨팅 기술,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고 자랑했다.

피터 웅가로 부사장은 HPE와 크레이 통합의 중요성도 설명했다.

그는 “최근 전 세계의 상황을 돌이켜볼 때, 양사의 통합은 어느 때보다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졌다”며 “비즈니스 모델과 고객 경험은 언택트 시대를 위해 새롭게 구성돼야 하고 지속가능한 업계와 공급망에 대한 니즈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슈퍼컴퓨팅 자체가 우리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답을 제시할 수는 없다”면서도 “슈퍼컴퓨팅 기반 최고의 모델링, 시뮬레이션, 애널리틱스 및 AI 툴을 활용한다면 전세계 과학자 및 전문가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가속함으로서 우리 삶의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HPE 회장 겸 CEO 안토니오 네리(Antonio Neri)가 최근 언급한 것도 소개했다.

그는 “이제 지구상 모든 인류의 삶을 더욱 향상시키고 모든 이를 이롭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발견들과 인사이트로 정의되는 새로운 시대인 ‘인사이트의 시대(Age of Insight)’로 진입하고 있다”며 “ HPE는 기업 고객이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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